분석을 설계로, 설계를 디자인으로 — Claude Design으로 ノルグンリ 스토어 만들기 | S3 EP10

클로드 어디까지 써봤니 — 시즌 3
S3 EP10

분석을 설계로, 설계를 디자인으로
— Claude Design으로 ノルグンリ 스토어 만들기

EP07·EP08·EP09의 모든 것을 한 장의 화면에 담는 법
클로드의 친구 | 2026.04.22

"레퍼런스를 보는 것과 레퍼런스에서 배우는 것은 다르다.
보는 것은 따라 하는 것이고, 배우는 것은 내 것을 만드는 것이다."

EP09에서 5개 사이트를 해부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지금부터 그 분석을 ノルグンリ만의 언어로 바꾼다.

1. 복사가 아닌 소화 — 레퍼런스의 올바른 사용법

EP09에서 우리는 5개 K패션 일본 스토어를 해부했다. PUREDA의 깔끔한 레이아웃, MAYBINS의 소셜 증거, DHOLIC의 카테고리 구조, StyleOnMe의 에디토리얼 카피, jemiremi의 필터링 UX. 모두 배울 게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함정이 있다. 이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하면, ノルグンリ는 그냥 "이미 있는 것의 더 작은 버전"이 된다. 사오리 입장에서는 굳이 새 스토어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 EP09에서 발견한 5개 사이트 공통 격차

❌ 아무도 안 하고 있는 것
  • · 불안 선제 해소 카피 ("사이즈 걱정되시죠?")
  • · 브랜드 스토리 — 왜 이 옷을 만드는가
  • · 착용 장면 기반 사이징 정보
  • · 일본 여성에게 말 건네는 어조
✅ ノルグンリが 채울 공간
  • · 히어로 첫 문장부터 사이즈 불안 정면 해결
  • · "왜 우리가 이 브랜드를 만들었는가" 서사
  • · 실착 사진 + 신체 데이터 + 일본 사이즈 대조
  • · 사오리에게 직접 말 건네는 카피

이 격차가 ノルグンリ의 디자인 방향이다. 경쟁사가 못 하고 있는 것을 우리의 핵심으로 만든다.

2. 3가지 분석 → 설계 원칙으로 변환

Claude Design에 프롬프트를 넣기 전에, EP07~EP09에서 얻은 것들을 "디자인 언어"로 변환해야 한다. 이 과정이 핵심이다.

EP07 페르소나
디자인 키워드

사오리 페르소나 요약

  • · 30~35세, 도쿄·오사카 직장인
  • · 월수 30~35만엔, 시즌 2~3벌 구매
  • · K패션 팔로우하지만 사이즈 걱정
  • · 정보가 충분할 때 결정을 내림
  • · 과한 화려함보다 세련된 깔끔함 선호

⚡ 도출된 디자인 키워드

신뢰감 있는 깔끔함 정보 충분함 과하지 않은 세련됨 안심 우선 화이트 + 웜 뉴트럴
EP08 심리 지형도
UX 원칙
사오리의 심리 무엇을 두려워하나 UX 대응 원칙
세련된 나를 원함 옷이 내 모습을 망칠까봐 히어로: 착용 후 "이게 당신" 이미지 우선
사이즈 실패 두려움 한국 옷은 작다는 경험치 상품 페이지: 사이즈 안내를 가장 먼저 배치
반품 번거로움 저항 실패했을 때 처리가 귀찮을 것 같아 전면에 "사이즈 교환 무료" 배지 상시 노출
SNS에서 봤지만 망설임 예쁜데 나한테는 안 어울릴 것 같아 리뷰에 신체 정보 + "이런 분께 추천" 태그
EP09 레퍼런스 격차
차별화 포인트

5개 사이트 모두 상품을 잘 보여주지만, 고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브랜드가 없다. ノルグンリ는 그 빈자리를 채운다.

🗣️
브랜드가 말을 건다
경쟁사는 상품을 나열한다. ノルグンリ는 사오리에게 직접 이야기한다.
📐
불안을 먼저 푼다
히어로 첫 줄부터 "사이즈 걱정"을 정면으로 꺼낸다. 숨기지 않는다.
📸
장면으로 사이즈를 설명
수치표가 아닌 "163cm 모델이 FREE를 입었을 때" 실제 장면으로 전달.

3. Claude Design 프롬프트 작성 — 잘못된 것과 올바른 것

이제 Claude Design에 넣을 프롬프트를 만든다.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시각적 스펙"만 요구하는 것이다.

❌ 이렇게 하면 결국 복사가 된다
"K패션 일본 쇼핑몰 디자인해줘.
PUREDA처럼 깔끔하게,
흰 배경에 4열 그리드,
상단에 히어로 슬라이더,
미니멀한 네비게이션."

→ 경쟁사와 구별되지 않는 제네릭 디자인이 나온다

✅ 사오리의 심리를 녹인 프롬프트
"타겟: 사이즈 불안을 가진 30대 일본 직장 여성.
히어로 첫 문장: 사이즈 걱정을 정면으로 꺼냄.
색상: 흰 배경 + 웜 뉴트럴 + 포인트 카키/베이지.
상품 카드: 사이즈 정보가 이미지 위에 오버레이.
신뢰 요소: 구매자 수·교환 무료·LINE 상담 전면 노출.
어조: '당신에게 말 건네는' 1인칭 브랜드 카피."

→ EP07~EP09의 분석이 디자인 결정을 끌고 간다

핵심 원칙: Claude Design 프롬프트의 80%는 "누구를 위해, 무슨 감정을 만들기 위해"가 채워야 한다. 색상과 레이아웃은 그 뒤에 따라온다.

4. Claude Design 실행 결과 — 3개 핵심 섹션

위 설계 원칙을 Claude Design에 넣어 나온 결과물이다. 각 섹션이 사오리의 어느 심리에 대응하는지를 함께 읽어야 한다.

섹션 ①

홈페이지 히어로 — "첫 5초에서 불안을 끊는다"

사오리가 스토어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 EP08의 "말하지 않는 욕망"과 "말 못 하는 불안"을 동시에 건드린다.

ノルグンリ 히어로 디자인 — 실제 Claude Design 결과물
① 헤드라인 설계
"好きな服を、もっと自由に。" — 불안이 아닌 자유를 첫 줄에 꺼낸다. Dusty Rose로 강조된 "自由"가 화면의 중심을 잡는다.
② 에디토리얼 사진
오른쪽 전면을 덮는 풀블리드 패션 사진. StyleOnMe처럼 "잡지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텍스트와 사진이 나란히 호흡한다.
③ FIT DATA 플로팅 카드
사진 위에 떠 있는 Fit Data 카드. 실착 사진 + 어깨너비·신장·착장 사이즈까지. 클릭 없이 스크롤 한 번에 신뢰 데이터를 전달한다.
섹션 ②

상품 카드 — "고르는 단계에서 이미 안심시킨다"

EP08에서 사오리는 상품 목록을 볼 때 이미 "나한테 맞을까?"를 생각한다. 카드 단계에서 그 질문에 먼저 답한다.

ノルグンリ FIT DATA 카드 — 실착 데이터 + 상품 이미지
이미지 위 사이즈 오버레이
상품 리스트를 훑는 사오리가 썸네일을 멈추지 않아도 "모델이 어떤 체형인지"를 즉시 파악한다. 경쟁사 5곳 모두 이 요소가 없다.
소재명 + 사이즈 리뷰 요약
카드 하단에 소재명(テンセル, リネン)과 "사이즈 ◎ 의견 많음" 배지를 바로 노출. 클릭 전에 신뢰도를 높인다.
섹션 ③

네비게이션 + 브랜드 정체성 — "처음 들어선 순간의 첫인상"

純白 배경 위 centered 세리프 로고 "NOLGUNGRI." — StyleOnMe 스타일의 최소화된 내비게이션이다. JP/EN/KR 언어 전환, 검색, 장바구니만 오른쪽에 배치. 아무것도 방해하지 않는다.

ノルグンリ 네비게이션 — NOLGUNGRI. 로고 + 글로벌 메뉴
공지 배너
최상단에 "全国送料無料 — ¥12,000以上 · 実寸データ付き韓国ファッション · 会員登録で ¥1,000 オフ" 3가지 USP를 한 줄로 압축. 스크롤 전에 이미 신뢰를 쌓는다.
카테고리 + 브랜드 아이덴티티
NEW / TOPS / OUTER / DRESS / BOTTOMS / JOURNAL — 6개 카테고리만. JOURNAL은 브랜드 스토리 섹션. 사오리가 "잠깐 구경만"에서 "좀 더 알고 싶다"로 전환하는 길목이다.
미니멀 우측 액션
JP/EN/KR 언어 스위처 + 돋보기 + 카트(02). 아이콘 3개만.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방해 요소 없이 브랜드 로고가 중심에 선다.

5. EP07~EP09이 디자인에 어떻게 녹았는가

분석 원천 핵심 인사이트 디자인 반영 위치
EP07 사오리는 정보가 충분할 때 결정을 내린다 상품 카드에 소재명·사이즈 오버레이 즉시 노출
EP08 사이즈 실패 공포가 구매 저항의 1번 원인 히어로 헤드라인에서 불안을 정면으로 꺼냄
EP08 감정여정 2단계: 검색→비교 시 사이즈 정보가 필요 사이즈 테이블을 다크 섹션으로 강조 배치
EP09 경쟁사 5곳 모두 브랜드 카피 없음 "좋아하지만 무섭다" 직접 메시지 섹션 신설
EP09 MAYBINS의 소셜 증거가 효과적이나 사이즈 연동 없음 리뷰에 신체 정보(신장·체중·착용 사이즈) 의무 표시
핵심 체크: 이 디자인 모형에서 경쟁사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하나다 — 고객의 불안을 숨기지 않고 첫 화면에 꺼낸다. 이 선택이 ノルグンリ를 "나한테 맞는 브랜드"로 느끼게 만든다.
🍊 다음 편 예고 — S3 EP12

상품 페이지 & 카피라이팅 — 사오리가 "買う" 버튼을 누르게 하는 법

디자인이 완성됐다면 이제 언어다. 상품 설명, 사이즈 안내 문구, CTA 버튼 텍스트 — 사오리가 실제로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까지의 카피라이팅 전략을 Claude와 함께 설계한다.

📚 시즌 3 전체 목차 — 일본에서 쇼핑몰로 먹고 살기

Shopify Japan으로 ノルグンリ를 구축하는 전 과정

🤖 Created with Claude (Anthr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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